블로그로 정산을 써보긴 처음인데요.
거의 1년을 함께한 그룹 오리카의 1주년 공연 후기를
조금이나마 특별하게 써보고싶어서 적는중입니다.
그럼 천천히 적어볼게요!
솔직히 포스터가 나왔을 때부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는게 믿기지 않았어요.
미코를 만나고 오리카라는 그룹과
좋은 사람들도 많이 알게되었네요.

이틀전까지도 갈 수 있을 지 없을 지 몰랐는데
다행히 전 날에 확답이 떨어져서 엄청 기뻐했습니다.
이 날을 기대하며 열심히 아야카가 그려준
미코생탄티를 입고 기차를 타고 서울로 출발!


1주년 겐바는 새로 생기는 공연장에서 했는데
계단식 구조에 앉는 곳도 있어서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셋리에는 신커버곡이 무려 4곡이나!!
서머사이다와 라썸데는 이번에만 하는곡이라고 들었고
마계X와 스카이폴은 정규셋리에 들어가는곡이랍니다!

SE가 나올때부터 가슴이 두근거렸는데
왜 멤버들보다 내가 더 긴장이 되는건지 하하
아무래도 얼마나 열심히 준비한 과정들을 알기에 그랬던 것 같아요.
"너희들이 준비하고 노력한 모든 것들을 지금 보여줘"
"우리는 밑에서 힘을 더 얻을 수 있도록 응원 열심히 할게"
이런 생각들을 가지고 열심히 믹스와 나마콜을 외쳤습니다.
1. アンドロップガール - Axelight
요즘에는 오리곡으로만 구성하는 셋리가 많이 나와서
이 곡은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저는 원더랜드 다음으로 이 노래를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중간에 스탠다드 믹스 나오고나서
오리카 멤버들 전원 오치사비가 있어서 좋아해요.
직캠보시면 앞에서 조금 믹스를 절긴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박았어요!
2. Secert account - Orika
오리곡 중에 최애 오리곡!
템포가 빠르고 믹스도 잘박히는 곡
아이누어 일본어 가변에서 바로 들어가는
아이시떼루는 정말로 최고입니다.
초창기에 오리카 다닐 때 항상 듣던 곡이라서
더 정이 가는 것도 있어요.
그리고 한동안 이 노래만 하루종일 들었던 기억이!
3. Sayonara tune - Orika
전주 시작하자마자 얏따~~를 외쳐야 하는 노래
많은 사람들이 명곡이라 외치는 그 사요나라튠...
유츠키의 오치사비 부분부터 마지막 가치코이콜까지
진행되는 순간은 언제나 에모이하더라구요
오리카의 정체성은 사튠이 아닐까요?
4. Helix - Orika
듣다보면 중독되버리는 곡 헬릭스!
미코, 아야, 츠키의 음색이 제일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되네요.
중간에 템포가 느려지면서 천천히 진행되는 부분이 킥이라고 느껴집니다.
참고로 이 곡은 후리코피 필수
5. Moment Moment - Orika
기존에 있던 곡과는 다른 느낌이라 신선했던 노래
아야 오치사비 때 아야 오타분 리프트를 들어드렸는데
아야가 우는 것 같길래 나도 울뻔했는데 ㅠ.ㅠ
밑의 영상은 미코가 앉아서 바라볼 때 심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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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魔界X - Ringwanderung
시작할 때 멤버들 표정이 ㄹㅇ 장난없던데
오리카랑 잘 맞는 커버곡을 가져왔구나 싶었어요.
노래 분위기라던지 춤이라던지 진짜 잘 소화하더라구요.
직캠으로 한번 더 보는데 무대를 잘 즐긴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음!
7. サマーサイダー - zerokarastart
역시 서머사이다는 언제들어도 좋은 곡인데 오리카가
말아줘서 더 신나게 놀았습니다.
미코 오치사비인걸 이미 들었던 상태라
이 곡에 리프트를 타기로 마음먹었어요.
리프트를 타고 눈 마주칠 때가 젤 행복하네요.
특히 미코는 바라봐줄 때 온전히 날 바라보는 느낌이라 말하지않아도 마음이 전달되는 것 같았네요.
미코야 사랑해

8. Sky fall - Axelight
커버곡 중에 Axelight 곡을 하나 들고올거라고
예상하긴했는데 스카이폴일줄이야!!
이 노래도 멤버 전원 오치사비가 있어서
뉴셋리로 엄청 만족하는 곡이에요.
오치사비중 맨 마지막 에모이 파트는 아야파트
아야를 볼 때면 에모이함을 잔뜩 가지고 있는 아이돌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요.
9. Last summer daydream - ringwanderung
워어어~ 하는부분과 라라라라라라라 하는부분을 하면서 킹블을 들 때 행복함을 느껴요.
오리카도 이런 커버곡 엄청 잘 어울리죠!
특히 이 노래를 들을 때 기분이 살짝 이상해지더라구요.
츠키 오치사비에 파란색 킹블이 모일땐 그저.. GOAT
10. 2000 stars - Orika
시크릿 어카운트 다음으로 좋아하는 오리곡입니다.
아무래도 미코가 춤을 만든 노래이기도 하고
가사에도 많은 의미가 있는 노래이기에!
이 노래도 점점점 하는 부분 후리코피 필수입니다.
왜냐면 점프안하면 미코가 점프안하냐고 찔러주거든요 ㅋㅋㅋ
10곡을 MC없이 달리다니 오리카도
많이 성장했구나를 느꼈고
몇 곡도 안돼서 지쳐버리는 나를 보면서
체력을 더 길러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멤버들이 물판 때 너무 힘들어보였다는 얘기를 전부 하더라구요.
그렇지만 후회없이 놀았고 응원했고
그 결과 다음날 목소리가 아예 안나왔음...
1주년 소감
아야카 - 이렇게 오리카가 1년전과 같이 11월10일 라이브 무대에 섰는데요. 일주년 라이브를 하게 된것도 전부 여러분이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유츠키 - 오늘 사람들 많이 와주셔가지구 다 아시는분들 밖에 없어가지구 뭔가 이상한데 오늘이 끝이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이 발전할 오리카를 함께 계속 지켜봐 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코 - 저희 오리카 이거 시작하기전에 다들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까 두려움 반 떨림 반 이런게 엄청 많았는데요. 이렇게 무사히 오리카가 1주년이라는 시간동안 흘러올 수 있음은 모두 여러분들이 있기 덕분이였습니다. 이 자리 한번 더 감사하다는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리카에게 하고 싶은 말-
이번 공연은 단순히 1주년이 아니라 오타들과 함께 만든 시간의 결과물 같았어. 1주년이라는 말이 왤케 울컥하던지.. 무대하나하나에 너희들이 얼마나 노력하고 또 그만큼 성장했는지 보여주는 무대였던 것 같아서 하염없이 바라만봤네. 중간중간 너희들과 보냈던 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가는데 많은 생각이 들었어. 처음 만났을 때의 모습도 겹쳐보이면서 그 모든 시간들이 지나 지금의 오리카가 있다는게 감동이였어. 오리카의 공연을 보면 저절로 뛰어놀게되는 매력이 있는데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그 매력을 알아주고 사랑해주는 것 같아 너무 기쁘다. 오리카를 오래 지켜본 오타분들도 골고루 리프트를 다 태워드려서 뿌듯했어. 처음 오리곡 2곡으로 시작했던게 벌써 5곡까지! 다음달에 나올 신곡까지 포함하면 6곡이네. 커버곡들까지 다 포함하면 원맨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내년에는 꼭 원맨을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가 해보지 못한것들을 오리카와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어. 믹스 외우는걸 별로 신경쓰지도 않던 사람이 팀 믹스 계정을 만들고 열심히 외워서 선창하고 어떻게 하면 힘이 될 수 있을까를 매일 고민했던 것 같아. 오리카는 별이야! 비오는 날, 흐린 날엔 잠시 안보일 수 있겠지만 하늘이 맑은 날은 결국 올테고 그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밝게 빛나고 있을거야! 같이 보낸 시간들이 따뜻했기 때문에 겨울에 만났지만 전혀 춥지 않았어! 1년동안 여러 일들이 많이 있었지만 끝까지 버티고 아이돌해줘서 고마워 미코 아야 츠키야. 앞으로도 쭉 함께하자 오리카 화이팅🧡💚💙
#미코하코 #미코냥

1주년 축하해! 미코의 1주년을 같이 보낼 수 있어서 다행이였어. 무대를 보면서 너와 함께 지냈던 추억들이 많이 생각났어. 리리이베도 하고 미코 생일라이브도 하고 카데도 하고 우리 진짜 많은걸 했구나! 그리고 가끔 투닥거리기도 했지만 그런 순간들이 있어서 지금의 더 끈끈한 우리가 있는게 아닐까? 지금까지의 시간들도 행복했지만 앞으로의 시간들은 미코랑 더 많이 행복하고싶어. 예전 그룹부터 미코를 봤으면 좋았겠지만 꽤 일찍부터 널 만나서 다행이야. 그리고 오리카에서의 미코는 내가 제일 많이 봤다고 조심스럽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본 만큼 그 사람을 안다고 생각해 왜냐면 많이 볼수록 그 사람에게 더 편해지고 본인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더라고! 그래서 이제는 미코가 말을 안하더라도 어떤 마음인지 어떤 생각인지 잘 아는 것 같아! 내가 미코를 많이 보러간건 좋아해서도 맞지만 제일 중요했던 건 언제나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싶었고 무대위에서 에너지를 다 쓰고 내려왔을 때 지친 너를 웃게 해주고싶었어. 웃는 너를 보면 나도 모르게 웃고있었거든! 나도 미코 덕분에 성장도 많이하고 무엇보다 사랑을 받는다는게 행복하다는게 어떤건지 알게 해줘서 너무 고마워. 마음을 주고 받는다는게 얼마나 소중한건지 깨닫게되었어. 미코가 편지에 써준 말중 제일 와닿았던 말이 생각이 나네. 미코야 언제까지나 그 마음 변하지 않도록 내가 더 잘할게 사랑해🧡
#아야야아 #아야땅

특별히 투샷 아야의 얼굴은 가렸어. 왠지 그대로 올리면 혼날 것 같았거든. 하트 포즈하자고 했을때 하트는 미코랑 밖에 안하는데… 말하니깐 아야 반응이 넘 웃겼다 아야 특유의 그 표정 ㅋㅋㅋㅋ 저번에 갔을 땐 무대걱정이 엄청 많던데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깐 어때? 전부 잘한다고하지! 아야는 잘하고있어 그러니깐 걱정같은거 하지말도록 해. 아야와의 1년도 나에겐 너무 소중한 기억이였어. 아야도 그랬으면 좋겠네. 특히 아야가 앉는 안무일 때 눈마주쳐서 나에게 꿀밤 먹이는것도 행복했고 나보고 빵 터지는 것도 행복했어. 그냥 내가 아야에게 조금이나마 웃음과 힘을 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만족해! 그리고 지하철 타고가면서 아야 블로그 읽었는데 나 혼자 우는 사람이되… 내가 아야의 마음을 다 알진 못하지만 오래 본 사람으로 어느정도인지 알기에 눈물펑펑 ㅠㅠ 그리고 작은공간에 가둬두는게 아니라 따뜻한 공간속에 살며시 담아두는 걸로 생각하자. 내가 아는 아야는 언제나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이니깐! 1주년 넘 축하해 아야야💚
#유츠키스키 #츠키삐

1주년 축하해 츠키야! 츠키의 음색이 넘 좋다고 생각했는데 40분동안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 눈만 감으면 츠키의 노래가 들리는 것 같아. 항상 츠키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텐션으로 맞이해줘서 고마워 자주는 못가지만 한번씩 갈때마다 츠키의 고민같은걸 물어보는데 그런거 없다는 츠키가 기억나네! 츠키는 배려심 깊은 사람이니깐 그런 말 조차도 배려하고 있는거겠지? 가끔씩 진지한 말을 하는 츠키도 의외의 반전 매력이랄까! 고민이 있을때도 잘 들어주고 날 생각해주는 말들을 많이 해줘서 고맙다라는 말로는 표현이 부족하네. 사실 세명 중 츠키가 제일 밝아서 어둠 속으로 쉽게 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종종했는데 그럴때마다 오리가족과 츠키 오타분들이 밝은 길로 데려다주는걸 보면서 사랑을 많이 받고있구나라고 느꼈어! 츠키가 주변 사람들을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아낌없이 줘서 그런 것 같아. 츠키가 에너지 부족할 때는 내가 에너지를 건네줄게 화이팅 츠키야💙
다행히 카코미 체키 신청하는걸 안까먹고 했네요!
잘 나와서 자랑하고 갑니다.
그때 그시절 사진



끝으로 오리카야! 오리가족과 영원하자
힘들 땐 기대도 돼 슬픈 땐 울어도 돼
언제까지나 너희들의 옆에 있을거니깐
항상 믿어줘
미코 아야카 유츠키 너희들을 응원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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