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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

나의 소소하지 않은 덕질기 2화

by 우연우연 2024. 6. 26.

 
6월달 정산 겸 후기인데
아마 글이 엄청 많이 길어질 것 같음
끝까지 볼 용자만 보시길..
 
시작!!

imu 메이드 카페 (네오픽쿠 / 우코프페)

 
애프터 X 파티를 가기 전에
트친이 IMU 메이드 카페를 같이 가자고 해서
궁금하기도 해서 바로 신청

뭔 메뉴인지는 기억안나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음!

 
트친을 만나기로 했는데 늦는다고해서
근처 할리스 와서 커피 한잔 시켰음
보기로 했던 또 다른 트친과 만나서 메캎 입장하자마자
오므라이스랑 특별음료 하나 시키고
다른 분들 라이브 공연을 봤는데
기억나는 건 엔님이 기타 치시는 게
멋져 보여서 젤 기억에 남음.

오므라이스 맛은 괜찮았고 음료도 낫배드?

 
체키도 기념으로 2장만 찍었음
체키 찍은 두분다 첨 뵙는거였는데
대화도 잘해주시고 엄청 착하셨다

 

메캎 끝나고 시간이 남길래 뭘 할까 하다가
공연장 근처 카페에서 커피나 마시기로 하였음

딸기라떼 맛있엉

 
커피 마시다가 시작 시간이 다 되었길래
공연장 입장~

애프터 X 파티

 
이 날은 최전에 있기보다는 뒤쪽에서 엄청 놀았었는데
원맨이라 그런가 다 아는 사람들이라
더 편했던 것도 있다
미호, 미래, 초아 솔로곡을 할 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반전!!
 
들리는 말로는 미호가 나비 솔로곡 여우별을 부른다고??
심지어 초아가 미호의 루모스를??
둘 다 에모이한 곡이라고 생각해서 어떤 느낌으로 부를까
기대를 많이 했던 것 같음
 
미호가 여우별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는걸 볼 것 같아서
나그네들에게 부탁해서 리프트를 태워달라고 했다
tmi로 나그네 중 한 분이 리프트 타이밍을 착각하셔서
잘못 올라갈 뻔했음
주황색 킹블이 아닌 하늘색 킹블로 들고있는게
뭔가 신기했고
심지어 춤도 본인스타일로 살짝 바꾼게 보여서
역시 내 오시라고 생각함 ㅋ
무지무지 행복했다고 말할 수 밖에...
 
초아도 루모스가 꽤 잘 어울렸다
특히 루모스 고음 부분을 너무나 잘해버려서
주변에 있던 사람들과 입틀막을 하면서 봤던 기억이 남
미래도 솔로곡을 하는 걸 보면서 감탄했던게
노래를 부르다가 관객들 사이에 앉아서 같이 즐기는게
그냥 천재... 무대 천재... 
미래의 감정이 공유되는 것 같아서 에모이했음
 
물판 후기~~~~~~
그냥 미호만 보면 항상 웃는사람이 되~
첨에는 최근 일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미호랑 있으면 부끄러우면서도 차분해지는? 느낌이 있음
저번에 주었던 편지 얘기에 관련된 얘기를 했는데
답장 느낌으로 체키 뒤에 써주었다
나중에 보라는데 진짜 감동받은 내용이어서
앞으로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함
미호야 고마워
 
오랜만에 초아를 갔는데 내 블로그를 본 것 같다
본인과 드라마 취향이 비슷하다고 했음
학원물 드라마를 좋아하고 에이틴도 알더라... 신기했음
초아랑은 베스트 프렌드가 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미래밍은 내 팔에 적혀있는 걸 보자마자 웃더라
아니 오타들이 장난친다고 막 적어놔서 ㅋㅋㅋㅋ
미래는 내 손에다가 오시야라고 적고
오시 이야기를 하는데
미래도 오타쿠구나 생각을 함
그냥 미래가 귀여웠음
할 말이 있었는데 아직까지도 기억이 안난다
언젠가는 기억나겠지
저 웅!은 미호가 적은 것

240602 애프터x파티

 
이 날은 까먹고 사진을 찍어 놓은 게 없어서
그냥 물판 후기만 적을게요

6월 해시태그


아 기억나는 건 멤버들이 각자 의상을 바꿔입었다는 것!
그리고 MC때 서로의 자기소개를
바꿔서 말하는게 너무 웃겼음
미호가 초아 계속 따라하고
초아가 그걸 보고 말리는게 웃음포인트!
근데 의외로 색깔이라던지
그런 모먼트가 잘 어울려서 신기함
 
물판 후기~~~~~~
이 날은 미래가 일찍 가봐야되어서
많이 물판을 못한 날인데
다행히 번호가 앞번호여서 금방 볼 수 있었음
미래한테 다이어리 어떤 걸 쓰는지 물어봤는데
선물받은거라 제품명을 몰라서
나중에 표지를 찍어서 올려준다고 했다
그리고 나중에 같이 세마넴도 출 예정!
 
초아는 갈 때마다 드라마 관련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추천해준 것중에 어떤걸 먼저 볼까해서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추천해줬음
초아랑 대화를 하면 말 하나하나에
애교가 들어가있는 것 같아서 이 때 귀엽다고 생각했다
 
미호 초록색이 생각외로 너무 잘 어울려서 깜짝 놀랐고
헤어도 양갈래에다가 귀여운 머리띠도 쓰고 있어서
보기만 해도 행복했음
미호는 양갈래가 맞아~
미호랑은 일상얘기를 하거나
항상 응원이나 칭찬을 폭탄으로 해주고 오는데
내가 자꾸 미래 모자를 쓰고다니는게 신경쓰이는지
언제까지 미래 모자하고 다닐거냐고 물어봐서
그럼 너도 모자굿즈 내주면 내가 쓰지~ 라고 말하니깐
갑자기 미호가 이번년도 생탄을 할거라고 얘기해주고
모자 굿즈도 내준다고 해줬음!!

완두콩 연두 담당 미호

 
이 날은 특별의상이 있던 날!
오전에 일이 있어서 빨리 끝내고 시간상 비행기를 안타면
공연을 못볼 것 같았기에 열심히 공항으로 갔다
이게 지방러의 삶?

ITS-3호선 병원역

 
비행기 시간을 조금 앞당겼는데
다행히 세이브해서 탈 수 있었음
항상 공항을 가면 초코밀크티를 시켜먹는다
초코는 배신하지 않아

초코밀크티

 
서울에 도착하고 겐바 전에 트친분들과 밥을 먹기로 해서
만나는 지점에 가던 중 여우별 발견!
보자마자 나비생각나서 찍었음
아직도 최근에 여우별을 자주 듣는데
나비 목소리 너무 좋다

여우별이당

 
카츠미란 식당을 갔었는데
원래 규카츠를 먹을까하다가
스테키동은 먹어본 적이 없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시켜봤는데 양도 많고 매우 만족했다

카츠미 - 스테키동

 
사진은 없는데 밥을 먹고 겐바장으로 가던도중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덥기도 해서
근처 역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셨다
트친과 스몰토크를 하다가 시간 맞춰서 겐바장으로 출격
 
다들 특별의상을 잘 맞춰입어서 빛이 났었음
특히 나비가 오랜만의 공연이라 너무 반가웠고
완전체 프로쿠라를 보니깐 눈물 날 뻔했다
스스샷 미호 단독 파트 때 가만히 있었는데
누가 뒤에서 밀어줌
그래서 앞으로 갔더니 미호가 앉아서 카미레스를 줬다
그리고 마지막 가치코이코죠 부분에서
리프트를 탔는데 이유가 있음!
미호는 단독파트 때 보다
이때 타는걸 더 좋아한다고 말한 적이 있어서
올라가서 열심히 외쳤다
또 미호랑 오래볼 수 있는 시간이라서 행복함
항상 리프트 태워주시는 분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리리이베 이벤트 카코미를 이 날 밖에 못 찍는다고 해서
딱 생각했던 게 일반체키 말고
와이드로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서
저번 겐바 때 스탶분에게 물어보고 허락을 받았음
카메라도 가서 빌려오고 필름도 따로 사고
고생이 많았지만 결과물이 좋아서 아주 굿!
미호도 와이드 체키를 보자마자 신기해하고 주변분들도 와이드체키로 찍은거보고 감탄하심
ㅋㅋㅋ 잘 빌려갔다 생각중
친한 분들이 빌려달라고 하셔서 빌려드리고
미호도 본인 소장용으로 2장 찍어갔음
맡겼던 숙제도 갑자기 받았던 날이라
최근들어 제일 행복한 날이지 않았을까?
 
물판 후기~~~~~~
미호가 가자마자 숙제를 주는데 눈물이 핑 ㅠㅠ
생각없이 있다가 깜짝 선물 받은 느낌이였음
솔직히 말하면 이 날은 무슨얘기를 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분명 미호가 매혹을 건게 분명함
아마 미호 칭찬x1230을 하지 않았을까 싶음
언제나 그랬던 나니깐...
미호는 안경도 잘어울리네
도대체 안어울리는게 뭔지 모르겠네
카코미도 포즈 잘 골라간듯
앞으로도 행복하자 프로쿠라야~~

의사미호

 
겐바 물판 까지 다 마치고 빠질 수 없는
트친분들과의 우치아게
친한 동생의 추천으로 간 곳이였음
홍대입구역 근처 락희돈이라는 꼬치구이 집이였는데
저 머스타드 소스가 뭔가 달랐음
꼬치구이도 하나씩 다 시켜먹고
하이볼도 한잔 시원하게 마셨다
다른 오타분들에게도 추천하는 집!

꼬치구이 맛집 락희돈

 

KOIFES vol.3

 
이 날은 아침에 숙소에서 일어나자마자
몽향 근처에 있는 국밥집에 갔는데
너무 정신이 없는 나머지 사진을 찍는것을 잊어버렸다...
 
여기도 몽향 근처 카페인데
초코밀크티 있길래 바로 시킴

#미호로록

 
이 날은 메이드 특의라서 아주 기대하고 갔음
첫곡부터 신나는 노래들이였는데
REALIZE에서 미호 솔로 파트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했다
다음에는 저 타이밍에 리프트를 타야지...
갠적으로 스스샷 미호 솔로 파트보다 더 나은 것 같기도? 아닌가
여튼 플쿨 멤버 모두 메이드 복장이 잘 어울렸음
 
물판 줄 설 때 날씨가 엄청 더웠는데 친한 오타분이
생명같은 아이스크림을 사주셔서 에너지를 가득 채웠다

여우구슬 미담

 
물판 후기~~~~~~
미호는 빨간색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들었음
미래 느낌의 메이드 복장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이렇게 체키 잘 꾸미는 여자 뭔데...
내가 좋아하는 디저트를 사주고 싶었는데 이미 다 팔려서
다음에 올 때 사주기로 약속함
 
초아한테 가면 그냥 친구처럼 일상얘기를 하는 것 같다
대화하는게 편해서 좋음 이젠 절친일지도?

메이드 미호와 초아

 
병원역 때 찍은 체키 뒤에 적혀있었던 것
나도 항상 미호한테 감동받는데
말로 다 표현못하는게 슬프다

감동MAX

 
사실 여기 장소를 보고 놀랐다
드림홀을 와봤던게 작년 루시마클럽 때 와봤을건데
조금 좁지 않을까 생각했음
이건 내 예상대로였고...

캇치폰즈 오히로메

 
이 날은 꼭 미호에게 내 최애 디저트를
맛보게 해주기 위해
일찍 비행기를 타고 가게로 하려고 했으나...
늦잠이슈로 인해 비행기를 놓쳤다
 
카코미 인생네컷도 찍어야 되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간대의 비행기를 잡고 날아가서
네컷을 찍기전에 디저트를 사러감
 
치즈케이크 치플레 여기 진짜 맛있어요 추천합니다

치즈케이크 치플레

 
멤버들과 카코미 인생네컷을 찍고
미호가 한 장 달라고 했는데
두 장 다 필요해서 못준다했는데
시무룩해지면서 나가는 걸보고
살짝 후회했다 나중에 다시 주기는 했음
 
점심을 안먹은 상태여서 네컷찍은 트친들과
근처 돈까스 집으로 식사를 하러감

치돈 + 안심

 
날씨가 너무 더워서 빽다방에서 초코라떼 한잔~
사실 이쯤되서 글 쓰기가 너무 귀찮아져서 대충 쓰는중이긴 함

 
오랜만에 최전에 섰는데
프로쿠라 멤버들 4명의 레스를 전부 다 받은날
특히 미호 파트 때 한 10초간 멈춰있었던 것 같다
눈으로 얘기하는 그런 느낌이 들었음
 
물판 후기~~~~~~
진짜~~오랜만에 나비를 갔는데
보자마자 블로그 잘 봤다고하고
자기도 곱창, 막창 좋아한다고 나비도 적어달라고 했음
뭔가 아이돌이 내 블로그 본다 생각하니깐
조금 부끄러웠음
사실 보라고 적어놓은거긴 하니깐
나중에 또 하나 올라올거라고 미리 얘기해줬다
 
미호는 나의 최애 디저트를 가져다주니 너무 좋아했다
사실 멤버들하고 나눠먹으라고
조금 많이 사오긴했는데 다 먹는다고 한다
미호가 혹시 노래 어떤거 불러서 올려줄까 물어보는데
규빈의 Really Like You를 불러달라고 했는데
너무 음이 높다고 했다
흠.. 그럼 어떤 노래를 나중에 불러달라고 하지?
그와중에 ㅇ에다가 하트로 그려주는거 너무 귀엽다
이 날 주황색 팔찌를 만들어서 갔는데
미호도 하나 달라고 해서 같이 끼고 있었다

미호야 사랑해

 
겐바가 끝난 후 친한 오타분의 생일파티를 가게되었다
이 집 무한리필이였는데 생각보다
고기가 괜찮아서 맛있게 먹었다
2차도 가고싶었는데 출근도 해야되고
기차 시간도 빠듯해서 인사드리고 서울역으로 출발함

 
항상 이동하면서 느끼는데 매번 서울올라오고
부산으로 내려가고 적응이 안되는 것 같지만
그래도 오시보면 피곤함이나
스트레스 같은 것들이 사라지고
행복만 남는 것 같아서 너무 좋다
매번 대구에서 올라오는 미호도 대단하다고 생각함
언제나 응원할게 미호야

부산으로 내려가유~

 
이건 그냥 보름달 보니깐 미호 생각나서 찍은거


첫 야외겐바 LIVE IDOL CITY

야외겐바이기도 하고 미호 기 죽이고 싶지않아서
반차를 쓰고 열심히 달려갔다
이 날도 사진 이슈로 사진이 없음
전단지 이벤트가 있어서
중간에 트친과 만나서 같이 갔는데
플쿨 애들이 나눠주고 있어서 달려갔다
자연 조명이라 그런가 애들 미모가 장난 아니였음
멤버들과 한번씩 인사를 하고나서
중간에 미호 한번 더 보려고 찾고있었는데
갑자기 사라졌음??
어쨌든 공연할 때 열심히 믹스도 박고
리프트도 타고 신나게 놀고
물판 기다리는데 미호가 물판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공지가 올라왔다
아쉽지만 미호 건강이 언제나 1순위라고 생각하는 사람
볼 때마다 아픈 것 같아서 항상 걱정된다…
그래도 전단지 나눠줄 때랑 공연할 때
얼굴봤으니깐 다행임
미호 샤메 잘 찍혔는데 못올리는게 아쉽다

LIVE IDOL CITY


전날 미호가 아파서 이 날도 못나오는줄 알았는데
2타임부터 나온다고 공지가 올라옴
다행히도 2타임이라 미호를 볼 수 있었음
역시 기도하길 잘했다!

메이드 인 프로쿠라

메캎 장소에 가기전에 시간도 남고 너무 더워서
주변에 아무 카페나 들어가서 음료를 시킴

입장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조금 딜레이가 있었음
1타임 분들이 나오고나서
플쿨 멤버들이 맞이해주는데 와…
단체로 메이드복을 맞췄다고 하더니
다들 귀여웠는데 내 오시가 제일 귀여웠음
근데 살짝 아파보여서 걱정함
제일 시원해보이는 자리에 앉고나서
메뉴판을 보는데
난 바로 초코라떼랑 풀세트 하나를 시켰다

다른분들은 다 골랐는데
나는 라이브에서 어떤걸 골라야될지 고민중이라
미호보고 골라달라고 하였음
내일 양갈래머리하니깐 트윈테일로 하고
오늘은 치카치카로 한다고했다

난 겐바갈 때마다 저번에 만들었던
주황색 팔찌를 차고 다니는데
미호도 이 날 착용하고 있더라
팔 보여주면서 나 잘했지?라는 표정을 하고 있었음
심쿵해 버렸다…

담당메이드 명함 초아랑 미호 꺼였는데
닉넴 적는 칸에 뭐할까하다가 지인이 추천해주셨다
초우연…?
이 분 닉넴 짓기 장인이신데 라는 생각을 함


맨 처음엔 파르페만 먼저 나왔는데
다들 한입씩 나눠서 먹어음
맛은 있었는데 초코라떼가 더 맛있었다

뭘 그려달라할까 하다가 그냥 내 얼굴 그려달라고 했음
역시 잘 그리네 내 오시
맛있어지는 주문도 했는데 옆에 미호가 있어서
부끄럽지는 않았고 행복한 상태로 외쳤던 것 같음

첫날이라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대화를 잘 나누진 못했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래도 전해줄건 다 전해주고 얼굴봤으니깐 만족했음
항상 오시 얼굴만 보면 머리가 깨져있는 나…
2타임 마치고 저녁에 다른분들과 약속이 있어서
기다릴동안 할 게 없어서 할맥에서 간단하게 한잔

이 뒤로는 사진이 없어서
친한 형 집에 가서 야식먹고 잤음
그리고 다음 날…
일찍 나왔는데 4타임이라 만화카페를 감
거기서 열심히 블로그를 쓰다가
메캎 같이 가는 지인하고 만나서 쉬다가 입장
이번에는 사람이 적어서인지 딜레이가 없었다

이번에는 풀세트와 밀크티를 마셔보고싶어서
하나시키고 체키도 5장 주문했음
오늘 같은 날이 없다고 생각해서 질렀다
이번에는 미호 본인을 그려달라했는데
역시 센스가 남다름


테이블에 앉고 나서 가만히 있는데
날 보더니 조아해라고 적은 명함을 가져다주는데
플러팅 뭐야 홀릴뻔했음
확실히 라이브 1인레스는 심장에
안좋다는걸 느끼고 감
마지막에 앉아서 손을 잡고 바라봐주는데
정신이 나간것같았음
지인분들이 에어컨 틀어놨는데
얼굴이 왜 이렇게 빨갛게 됐냐고 물으심

더위를 많이 느끼는 편이라 에어컨 앞에 있었는데
미호 라이브가 다 끝난건지 같이 바람쐬고 있었음
이때 얘기를 많이 나눴음
좀 오래 대화를 했었어서
이 순간만큼은 누구에게도 부럽지 않을 만큼 행복했다

 

tmi지만 혹시 나중에 아이오아이의 소나기를

불러줄 수 있으면 불러달라함

부산역에서 택시타고 집가는길

인스타에 소나기가 올라온거보고 오열 ㅠㅠ

난 당연히 시간날 때 불러줄줄 알았지

감동을 주는 아이돌 미호

나가기 전에 팔찌 사진을 같이 찍고싶어서 한 컷 찍었음
미호의 팔찌가 두 개인 이유는 사이즈가 달라서
한 사이즈 작은걸로 주니깐 딱 맞는듯

끝나고 나서 같이 갔던 분들과
저녁까지 든든하게 먹고 집으로 돌아갔다
집가면 새벽2시 그래도 미호 봤으니깐 안힘들다

6월 정산 적으면서 느끼는점
글 쓰는일을 미루지 말자
사진을 항상 찍자
물판가면 뭔 얘기했는지 메모하자..
블로그 글을 더 쓸지 말지 고민이 됨
여기까지 읽은 당신에게 칭찬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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